연예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가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수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빅플래닛메이드 측 관계자는 11일 한경닷컴에 "(수진과) 만난 적도 없고 사실 무근이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져 활동을 중단한 (여자)아이들 출신 수진이 빅플래닛메이드에 새 둥지를 튼다고 보도했다.
수진은 지난해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오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다툼이 있었을 뿐, 학폭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가 추가 폭로 역풍을 맞았다.
논란의 여파로 수진은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했고, 지난 3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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