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주, 러·우크라 전쟁 확대 가능성에 '강세'

입력 2022-05-11 09:58   수정 2022-05-11 09:59



사료주가 강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쟁 확대 가능성이 관련주들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11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한일사료는 전 거래일 보다 580원(6.26%) 오른 9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5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외에도 현대사료(2.01%), 팜스토리(5.01%) 등이 오르고 있다.

사료관련 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가장 큰 이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확전 가능성에 곡물가 상승세가 다시 심화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올해 밀과 옥수수 가격이 각각 7.7%, 8.2%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애브릴 헤인스 미 국방부 국방정보국(DIA) 국장은 10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장기화한 분쟁을 준비 중으로 본다"며 "푸틴 대통령은 여전히 돈바스를 넘어서는 목표를 성취하려 한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