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큰손들…삼성전자 '팔자' → '사자'

입력 2022-05-11 17:21   수정 2022-05-19 15:45

자산운용사(투신)와 사모펀드(사모)가 이달 들어 삼성전자를 사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가 2600선을 전후로 바닥을 다지는 과정에서 기관투자가가 저가 매수하는 종목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자산운용사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다. 총 63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자산운용사는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삼성전자를 244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6만4000~6만5000원대까지 떨어지자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사모펀드도 이달 들어 삼성전자를 24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 기간 사모펀드 순매수 1위다. 사모펀드 또한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삼성전자를 2892억원어치 순매도했으나 최근 매수세로 전환했다.

이 밖에 LG화학(232억원), 삼성SDI(195억원), 크래프톤(170억원), 한국가스공사(143억원) 등이 이달 자산운용사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사모펀드는 엘앤에프(197억원), HMM(143억원), 크래프톤(123억원), 동진쎄미켐(94억원) 등을 사들였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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