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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 방크가 소비 활성화로 생필품 할인판매 업체인 그로서리 아웃렛(Grocery Outlet Holding Corp. 티커 GO) 주가가 29%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CBNC에 따르면 도이체 방크의 애널리스트 크리스츠티나 카타이(Krisztina Katai)는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더 싼 상품을 선택하고 있다며 그로서리 아웃렛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또 목표주가를 32 달러에서 40 달러로 올렸다. 새로운 목표가는 10일 종가(31.07 달러)보다 29% 높은 수준이다.
카타이는 “그로서리 아웃렛이 새로운 공급업체를 유치하고 마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주가도 4월 최고치에서 14% 하락해 매력적인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그로서리 아웃렛 주가는 11일 프리마켓에서 6%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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