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군, 12일 부친상…결혼 한 달도 안돼 비보

입력 2022-05-13 08:37   수정 2022-05-13 08:38


가수 박군(36·본명 박준우)이 부친상을 당했다.

박군의 부친은 암 투병 중 12일 향년 69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울산 울주군의 서울산국화원 장례식장 VIP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 엄수되며, 장지는 서라벌공원묘지다.

박군은 지난달 26일 그룹 LGP 출신 배우 한영과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결혼한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상주로는 아들 박군과 며느리 한영이 함께 올라가 있다.

박군은 2019년 '한잔해'로 데뷔했으며, 이후 채널A '강철부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특전사 출신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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