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플러그링크가 ‘2022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에코스타트업(EcoStart-up) 지원사업은 녹색산업 우수 아이디와 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주관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150개사(예비창업자 75명, 초기창업기업 75개 사)가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5천만원을 창업기업에는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교육 및 멘토링,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플러그링크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업계 최초로 K-RE100에 가입해 ESG 경영과 탄소 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이용자가 자사 전기차 충전기에서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전할 수 있는 탄소제로 요금제를 국내최초 상업시설에 운영 중이다. 향후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게 탄소제로 요금제를 제공하여 탄소제로 모빌리티를 실현할 계획이다.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는 “2022 에코스타트업 선정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녹색산업 선도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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