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엠반도체가 지난 16일 케이티앤지(KT&G)에서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릴 하이브리드 이지'(lil HYBRID Ez)를 단독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티엠반도체는 릴 하이브리드 이지 생산을 지난 4월부터 시작했으며, 한국 본사 및 베트남 법인에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릴 하이브리드 전용 카트리지는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해 KT&G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릴 하이브리드 제품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추가 생산 라인에 대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올해 기존 보호회로 사업 부문의 고객사 점유율 확대와 신규 사업인 궐련형 전자담배 사업의 본격적인 진입으로 전년 대비 높은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궐련형 전자담배 신규 생산 라인 투자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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