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타호를 디지털 아트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대체불가토큰(NFT) 10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감성적인 세밀화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최환욱 작가와 스타일리시함을 개성적으로 표현하는 이천성 모션 아트 작가가 NFT 제작에 참여했다.
쉐보레는 NFT로 발행되는 타호 디지털 아트가 희소성 있는 예술 작품을 소장할 기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트 작품 중 'VISION'과 'CASTLE'은 작품별로 5개 한정 수량으로 발행되고, 나머지 8개 작품은 각각 50개씩 발행된다. 타호 NFT 아트는 추첨을 통해 총 410명에게 카카오 전자 지갑 클립(Klip)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노정화 한국GM 마케팅본부 상무는 "타호는 쉐보레 대형 SUV의 '헤리티지'(유산)가 집약된 모델"이라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타호 NFT 아트를 소유할 수 있는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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