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왼쪽)가 18일 짐 스몰 메이저리그(MLB) 수석부사장과 만나 ‘KBO-MLB 아시아 투어’, ‘MLB 개막전 한국 개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허 총재는 KBO리그 개막전을 미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포함해 MLB 시범경기에 KBO리그 구단 참여 등을 제안했다. 허 총재와 스몰 수석부사장은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추진 현황과 운영 계획도 공유했다. MLB 사무국은 곧 WBC 대회 일정, 개최지 등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