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계열사인 대신경제연구소가 오는 27일 서울 중구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대주회계법인과 함께 ‘ESG경영의 이해관계자별 이슈와 대응’을 주제로 ‘제3회 대신경제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의 ESG 경영 이슈 중 최대 관심 포인트인 투자자, 공급망, 종업원 및 소비자 문제에 대한 기업의 대응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주주행동주의 활성화 방안, 공급망 ESG 전략수립, 수용불가능한 노동에 대한 점검,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경제개혁연대 소장을 맡고 있는 김우찬 고려대 경영대 교수의 ‘투자자 이슈와 대응방안’ △손기원 대주회계법인 부대표의 ‘공급망 이슈와 대응방안’ △정영훈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의 ‘종업원 이슈와 대응방안’ △이금노 한국소비자원 선임연구위원의 ‘소비자 이슈와 대응방안’ 등이 진행된다.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는 “ESG 경영의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ESG 주요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번 포럼의 주제를 ESG 경영의 핵심 이슈로 선정했다”며 “기업이 ESG 경영을 추진함에 있어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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