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콘텐츠 강화로 프로그램 새단장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 한국교통방송이 오는 23일부터 춘하계 개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은 일상을 회복하는 현 시점에서 놓치기 쉬운 방역에서부터 교통, 안전, 서민경제, 지역 이슈 등 사회의 주요 콘텐츠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편성한다.
이번 개편은 특히 교통 관련 콘텐츠를 더욱 강화한다. 평일 오전 11시에는 방송인 김경식이 진행하는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를 신설하고 '세상의 모든 탈 것과 안전'을 위트 있고 신선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와 '안전'에 대한 다채로운 내용을 전문가와 함께 소개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후 2시부터 방송되는 '박철의 방방곡곡' 에서는 '보이스 피싱 범죄 예방'과 '경제 코너'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서민의 경제적 피해 줄이기에 나선다. 또 화제의 인물을 만나는 '손님 오신다!'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의 소통도 확대한다.
이우호 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 방송본부장은 "우리 사회가 일상을 회복하는 시점에서 '국민 안전'과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한 주제다"라며 "TBN 한국교통방송이 사회 변화의 교두보가 되어 국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방송되고 있다. 라디오 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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