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성장 요소는 투명한 데이터 수집
메쉬코리아 유정범 의장이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에서 강연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는 대표이사를 맡던 중 전문경영인을 선임한 2022년 1월부터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강연에 창업과 사업과정을 설명하며 "창업이 사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2013년 물류 시스템을 개선하고 종사자들이 혜택 받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사업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불투명한 물류 때문에 성장에 한계가 왔던 브랜드와 셀러들이 부릉 서비스의 이용자가 됐다"고 회사의 성장 과정을 설명했다.
또 유 의장은 "투명한 데이터 수집을 위해 다단계 구조로 돌아가던 물류 사업을 직영화 했다"며 "데이터를 통한 최적화가 가능해지자 물류와 유통을 맡기기 시작한 이용자가 늘었다"고 덧붙였다.
회사 성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IT'와 '현장'을 꼽았다. AI의 핵심은 사실 리얼 데이터라며 물류 종사자과 상점주들, 브랜드의 현장에서 그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데이터 베이스로 성장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유 의장은 현재의 공급 대란, 저성장, 고물가 시장에 많은 브랜드와 셀러들은 저 마진 시장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좋은 기술을 만들어도 시장의 반응이 없으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며 "소비자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듣고 그들의 문제에 집중해 해결하는 것이 성공하는 창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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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식 기자 zx91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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