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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발업체인 풋 라커(Foot Locker, Inc. 티커 FL)는 1분기 주당 1.37 달러의 순이익을 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작년 동기는 주당 1.93 달러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시적 요인을 제외한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은 1.60 달러로, 시장예상치(1.54 달러)를 웃돌았다.
1분기 매출은 21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21억 5000만 달러)보다 1.4% 늘었다. 시장에선 22억 달러를 예상했었다.
동일점포 매출은 1.9% 줄어, 월가 예상치(4.1% 감소)보다는 양호했다.
풋 라커 주가는 19일 2.01% 하락한 30.30 달러에 장을 마쳤다. 20일 프리마켓에선 4%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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