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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동물의료제품 유통업체인 커버트러스(Covetrus, Inc. 티커 CVET) 주가가 사모펀드의 인수 제안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사모펀드회사인 클레이튼, 더빌리어 앤 라이스(Clayton, Dubilier & Rice)와 TPG는 커버트러스에 법적인 구속력은 없는 인수 (non-binding acquisition) 제안서를 보냈다.
CD&R과 TPG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CD&R과 TPG는 주당 21 달러의 현금으로 커버트러스의 전체 보통주를 매입할 것을 제안했다.
커버트러스 주가는 19일 4.34% 오른 18.02 달러에 장을 마쳤으며, 20일 프리마켓에서 16% 폭등한 21.02 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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