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직방에 따르면 오는 6월 입주 물량은 전월(2만6221가구) 대비 34.5% 감소한 1만7167가구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입주 물량의 감소폭이 컸다. 11개 단지에서 총 6175가구가 입주하는 수도권은 경기(3170가구), 인천(2707가구)에서 각각 58%, 65% 줄었다. 주요 단지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216가구),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e편한세상 평내메트로원’(1108가구),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1249가구) 등이다.
지방에서는 19개 단지에서 총 1만99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전월(1만766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대구의 입주 물량이 3883가구로 가장 많다.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성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1392가구), 대전 중구 목동 ‘목동 더샵 리슈빌’(993가구),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힐스테이트 어울림효자’(1248가구) 등 대규모 단지도 들어선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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