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운동화 사랑은 유명하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9월 약 보름 동안 한정판 스니커즈 사진을 4장이나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희소성이 있는 제품들이라 네티즌들은 "부럽다"며 열광했다.
이번엔 정 부회장이 새로 장만한 나이키 베이퍼와플 제품을 인스타그램에 소개했다.
정 부회장이 지난 24일 "야구장 갈 때 신겠다"며 올린 사진 속 제품은 나이키X사카이X장 폴 고티에 3자 협업으로 탄생한 베이퍼와플 제품이다.
기존의 사카이 베이퍼와플과 거의 같은 블랙과 세서미 블루 컬러로 출시됐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탑 스타일로 스웨이드와 송아지 가죽, 메쉬 소재가 혼합됐으며 야구 글러브와 같은 스티칭이 특징이다.
지난 3월 발매가는 29만9000원이었지만 현재 리셀가는 약 50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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