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가 된 호텔…김창열·김태호 등 거장 작품 걸렸다

입력 2022-05-25 14:44   수정 2022-05-25 14:46


김창열, 김태호 등 한국 거장의 미술작품이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로비에 전시된다.

GS리테일 내 호텔 사업을 전담하는 파르나스호텔은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스타트아트 코리아와 협업해 한국 거장의 미술작품 27점을 1층 로비에 전시하는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아트는 영국 사치갤러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세계적인 아트 페어를 개최하는 미술 전문기업이다. 이에 호텔 로비에서는 ‘물방울의 화가’로도 불리는 김창열 화백과 김태호, 김병종, 김근중 등 현대미술 화가의 작품 27점을 6월 말까지 선보인다.

또한 호텔은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의 공식 후원사로 역량 있는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공동 지원할 계획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호텔 내 전시뿐 아니라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의 공식 후원사로서 아시아 미술시장 발전을 위한 협업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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