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의 오디오, 비디오, 비행 데이터 등을 AI 알고리즘이 분석하고 시각화했다. 여러 색상의 점과 선이 모인 입체적 형상이 물결치듯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을 메우는 모습이다. 아나돌은 “투명 OLED로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게 흥미롭다”고 말했다.
현재 대형 투명 OLED를 양산하는 곳은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투명 OLED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패널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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