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내 개방에 이어 오늘부터 역대 대통령 집무실이 있던 청와대 본관과 대통령이 거주하던 관저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될 구역은 본관 1층 영부인이 외빈 접견과 집무실로 사용한 무궁화실, 인왕실(다과 행사), 2층 대통령 집무실과 외빈 접견실, 동측 별채인 충무실 등이다. 대통령과 배우자가 거주하던 관저는 현재 앞뜰이 개방된 상태인데 관저 뜰에서 관저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창문도 전면 개방된다. 26일 시민들이 청와대 본관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임대철 한경디지털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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