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 26일 16:1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25일 연합봉사단인 용산드래곤즈 소속 기업 임직원들과 서울지사원봉사센터와 함께 청년 160명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 '청춘잡(job)담(talk)'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올해는 삼일회계법인 본사에서 대면 행사로 전환했다.
이번 청춘잡담은 용산드래곤즈 소속 기업 7곳, 총 24개 분야 임직원들이 160여명의 청년들과 만나 직무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등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일회계법인은 회계사 직무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직무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과 임직원 멘토를 소그룹으로 매칭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삼일회계법인 임직원 멘토는 회계사의 주요 업무 내용과 준비 사항, 장단점, 필요한 지식과 적성, 주요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기업의 임직원 멘토들은 "현직에 몸 담고 있는 실무자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생생한 직업 및 직무 정보를 통해 향후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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