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입찰에는 현대제철, 대한제강, 한국제강, 화진철강 등 4개 사가 참여했다.
조달청은 지난달 입찰을 실시해 계약한 134만t을 포함하면 총 259만t으로, 향후 2년 예상 수요물량(236만t) 대비 110% 수준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응걸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향후 시장가격 변동 시 관련 계약법령에 따라 계약단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가겠다”며 “공공공사 현장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시설 자재의 안정적인 수급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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