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도 쓱 산다"…1인 가구 만물상 된 편의점

입력 2022-05-30 11:03   수정 2022-05-30 11:0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편의점이 판매 상품군을 넓히며 '만물상'이 되고 있다.

이마트24는 자체브랜드(PL) TV ‘아임e 스마트TV(스마트 풀 HD TV)’ 43형(107㎝)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임e 스마트TV는 TG삼보컴퓨터 계열사 티지앤컴퍼니가 제조사로 셋톱박스 없이 무선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TV다. 다음달부터 이마트24 매장에서 주문하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예약구매로 구입할 수 있다. 6.7㎏의 가벼운 무게와 30만원대 초반의 가격이 특징이다.

43형 TV는 1인용 가구가 선호하는 크기로 세컨드 TV용으로도 인기가 있는 모델이다. 이마트24 직원이 집에서 게이밍 용도의 TV를 찾던 중 세컨 TV 시장의 성장세를 확인해 이에 자체브랜드 상품 출시를 기획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스크린골프박스' 등 기존 편의점에서 찾기 힘든 이색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차별화 상품이 고객에게 이마트24를 찾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