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 알릴 영상 공개

입력 2022-05-31 11:29  


 -성능·생활양식 등 주제로 우라칸 테크니카 상품성 조명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테크니카의 다재다능함을 강조한 캠페인 영상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트랙뿐만 아니라 공도에서도 주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V10 엔진의 후륜구동 제품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 시리즈는 유명 인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라칸 테크니카가 품고 있는 다양한 개성을 알린다.


 지난 5월19일 선보인 성능 편의 주인공은 이탈리아 여자 배구 국가대표인 파올라 에고누다. 이탈리아의 이모코볼리 팀에서 활동하는 파올라 에고누는 높은 버티컬 점프로 알려진 선수다. 캠페인 영상은 고성능, 디자인, 주행감성 등을 갖춘 우라칸 테크니카와 파올라 에고누의 유사성에 대해 조명한다.


 또한, 26일에 공개한 생활양식 편의 주인공은 스위스의 지휘자 로렌조 비오티다. 로렌조 비오티는 32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굴벤키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네덜란드의 교향악단, 실내 관현악단, 국립 오페라의 수석 지휘자까지 맡고 있다. 영상은 우라칸 테크니카가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로렌조 비오티가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조화의 유사성을 강조한다.

 한편, 우라칸 테크니카는 우라칸 STO와 동일한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우라칸 에보 RWD보다 30마력 높은 최고출력 640마력(@8,000rp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3.2초 만에 주파한다. 또한 우라칸 테크니카는 동력제어 시스템을 개선하고 전용 서스펜션 설정을 포함한 주행 모드, 후륜 조향 시스템 등을 갖췄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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