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세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기술·비기술 직군 총 18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기술 직군은 △서버 △프론트엔드 △데이터사이언스 등 개발·데이터 직군 내 9개 부문, 비기술 직군은 △프로덕트 매니저 △UX(사용자경험)·UI(사용자인터페이스) 디자이너 등 비즈니스·프로덕트 ·디자인 총 3가지 직군 내 9개 부문이다.
비기술 직군 지원자는 서류 전형과 1·2차 인터뷰를, 기술 직군 지원자는 서류 전형 후 과제 전형과 통합 인터뷰를 거치게 된다. 채용 전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이달 30일부터 6월 12일까지다.
아울러 카카오페이는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 '페이톡'을 6월 8일 오후 6시에 개최한다. 6월 2일까지 링크드인과 카카오페이 공채 안내 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추첨을 통해 초대장을 전달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2017년 카카오로부터 분사 후 60여명 크루 규모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980명에 이르는 크루들이 함께하는 회사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가파른 성장을 이룰 카카오페이와 함께 변화를 만들어갈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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