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후쿠오카 하늘길 열린다"...매주 화 주1회 운항

입력 2022-05-31 11:35   수정 2022-05-31 13:14




이달 31일에 김해~일본 후쿠오카 운항이 재개됐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 확산 이후 지방공항 첫 일본 하늘길이 열렸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해국제공항에서 김해~후쿠오카 노선의 운항 재개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김해~후쿠오카 노선은 비행시간 30분 내외의 한일 양국 지리상 가장 가까운 노선이다. 코로나19 이전 연간 77만 명(2019년)이 이용했던 대표 인기 항로였다. 2020년 3월 운항이 중단된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운항이 재개됐다. 매주 화요일 주 1회 에어부산이 운항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이전 김해공항은 오사카, 나리타, 삿포로 등 일본 13개 주요 도시를 연결해 연간 약 300만 명이 이용하던 한일 교류의 주요 공항이었다.

일본 단체 관광객 입국 허용과 함께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주요 노선의 운항 재개로 이어지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형중 사장은 기념 축사를 통해 “김해~후쿠오카 노선 재개는 신정부 출범 후 한일관계 개선과 인적교류 활성화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준완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