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은혜·김동연 격차 1%로 좁혀졌다…'초박빙'

입력 2022-06-02 02:02   수정 2022-06-02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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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개표가 56.41%(2일 오전 1시 55분 기준) 진행된 가운데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앞서고 있다.

다만 개표 초반 3%포인트 이상이었던 두 후보 간 격차는 현재 1%포인트까지 좁혀지면서 '초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개표율 56.41% 기준 김은혜 후보는 160만8690표(49.48%), 김동연 후보는 157만6147표(48.48%)를 얻었다.

두 후보 간 표 차는 3만2543표로, 정확히 1%포인트 차이다. 앞서 개표율 20.10% 기준 두 후보 간 표 차는 4만4656표(3.86%포인트)였다.

이어 강용석 무소속 후보 3만1640표(0.97%), 황순식 정의당 후보 2만1602표(0.66%)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앞서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김은혜 후보 49.4%, 김동연 후보 48.8%로, JTBC는 김은혜 후보 49.6%, 김동연 후보 48.5%로 각각 예측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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