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미국 시장에서 안과 질환 치료제 '바이우비즈(미국 상품명 BYOOVIZ™)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우비즈는 단일사용량(0.5mg) 기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 40% 저렴한 1130달러 도매가격으로 시장에 출시됐다. 파트너사 바이오젠이 이달부터 현지 마케팅과 영업 활동에 들어간다.
바이우비즈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하는 습성 연령 유관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안과 질환 치료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약효의 동등성이 입증된 복제 의약품) 제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8, 9월 각각 유럽과 미국에서(상품명 바이우비즈), 올해 5월에는 한국에서 상품명 아멜리부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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