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장나라(사진)가 여섯 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장나라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이지만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한다”며 “영상 일을 하는 여섯 살 연하 친구와 2년여간 교제 끝에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이달 말 치러질 결혼식 장소는 구체적으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1년 가수로 데뷔한 장나라는 ‘고백’ ‘스위트 드림’ ‘아마도 사랑이겠죠’ 등 히트곡을 냈으며, 드라마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영화 ‘오! 해피데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