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당선인에게 근소한 표차로 패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경기남서부지역을 돌며 낙선 인사를 했다.
김 후보는 3일 오후 부천 상동역~시흥 삼미시장~광명 광명사거리역~안산 상록수역을 차례로 찾았다.
그는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뜨거운 성원 잊지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낙선 인사를 했다.
낙선 인사를 마친 후에는 수원시 영화동 국민의힘 경기도당 건물에 마련된 선대위 사무실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오는 4일에는 경기 북부 지역을 찾아 낙선 인사를 할 계획이다.
한편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김 당선인에 0.15%포인트(8913표) 차이로 패배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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