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문화에 대한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청년층 역량·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1995년에 시작돼 올해로 26회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엔 ‘공감하는 주거’를 주제로 진행돼 자립준비 청년과 1인 청년가구의 공유주택, 청년·고령 세대 융합형 주택 등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
응모 자격은 국내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 할 수 있다.
장철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거 공간으로 기능을 넘어 주변 도시와 상생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청년복합주거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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