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분양가 상승이 사실상 확실시되면서 수요자들의 주거 비용 부담 상승도 불가피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 가운데 이달 중에는 DL이앤씨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의 분양 소식을 알렸다.
이 단지는 최근 분양가 심의 결과에서 3.3㎡당 평균 1382만원에 책정돼 인접 권역인 명지국제신도시의 평당 시세가 1561만원보다 저렴하다는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동, 전용면적 68~84㎡, 총 95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초, 중, 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단지 앞 중앙공원 및 수변공원도 예정되어 있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주방, 화장실 등 최소한의 내력벽만 남겨둔 채 방과 방 사이는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유연한 입체적 공간을 구현했으며, 세대 입구에는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일부 타입 제외)를 설치했다. 또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의 병렬 배치가 가능한 공간은 물론, 손빨래까지 가능한 원스톱 세탁존(일부 타입 제외)도 마련할 예정이다.
단지 내 최고층에는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또 건식 사우나부터 독서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라운지 카페), 그린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구성했다.
이 밖에도 단지는 커튼월룩 설계(일부 적용)를 통해 외관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이고, 단지 내에는 대규모 오픈스페이스와 에코정원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미스트 분사 시설물, 웨더 스테이션,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6월중 주택전시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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