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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리오틴토 등 광산업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광산주를 ‘암묵적인 인플레이션 헤징주’라고 분석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라페미나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호주 리오틴토 등 광산주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 리오틴토를 비롯해 BHP, 앵글로아메리칸, 발리, 사우스32 등을 추천했다.
그는 “세계 경제에 허리케인이 다가와 거시적 위험이 커져도 광산주를 매수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했다. 다른 업종에 비해 수익률이 높으면서도 시장가치와 부채비율은 낮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이어 “유럽과 미국의 경제가 침체할수록 광산주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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