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위로 음식이?…국내 최초 '롤러코스터 레스토랑' 등장

국내 최초 롤러코스터 레스토랑이 부산에 오픈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롤러코스터 레스토랑 '푸드 드롭 레스토랑'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월드 부산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푸드 드롭 레스토랑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10번째로 선보이는 '롤러코스터 레스토랑'이다.

롤러코스터 레일을 따라 주문한 음식이 머리 위로 서빙되는 이색 레스토랑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중심부 '로얄가드존'에 위치한다.

롤러코스터 레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14개 레일과 제자리에서 주문한 음식을 찾을 수 있는 회전식 원형 테이블로 '음식과 재미'가 결합된 점이 특징이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비대면 IT서비스 방식으로 입장하면 카드를 받고, 착석해 설치된 태블릿 PC를 이용해 주문을 넣으면 주방과 연결된 위쪽 롤러코스터를 타고 음식이 서빙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