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은 올해 처음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턴 120여 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오는 13일부터 공단본부 및 지역센터에서 손실보전금, 정책자금,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해 더 나은 일자리로 진입할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소진공과 대전고용노동청은 참여 인턴에게 보다 유익한 직무경험을 제공을 위해 △일경험 프로그램 인턴 채용 및 운영 관련 협업 △채용 인턴의 효율적 운영 △소진공 직무경험 제공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일경험 프로그램 관련 대외 홍보와 우수사례 발굴, 성과 확산 등에 힘쓰기로 했다.
대전고용노동청 민길수 청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일경험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훈련기관이나 학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직무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단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일경험 프로그램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공단에 입사한 이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향후 고용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취업 희망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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