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이문식이 엿장수로 변신했다.
오는 12일 방영되는 ENA ‘임채무의 낭만닥터’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한복에 엿판, 커다란 가위까지 엿장수로 완벽하게 변신한 이문식과 평소 의상 그대로 깔끔한 모습인 임채무의 모습이 대조적인 모습의 사진이다.
길을 걷는 중에도 이문식은 흥이 올라 자연스럽게 가위질을 하는 등 그야말로 엿장수에 빙의된 것만 같은 모습이지만, 임채무는 이문식이 무얼 하든 상관없는 듯 한없이 시크하기만 하다. 만화 ‘톰과 제리’를 떠올리게 하는 관계가 아닐 수 없다.
텐션은 하늘과 땅 차이인 두 사람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하는 마음만은 일치한다. 널찍한 대청마루에 걸터앉은 두 어르신 앞에 임채무와 이문식은 귀를 쫑긋 세운 채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자세도, 이야기에 반응하는 방식도 다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것은 두 사람 모두 같다.
과연 이문식이 엿장수로 변신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이문식이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는 12일 방영되는 ENA ‘임채무의 낭만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스타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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