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이동기 대표와 박준현 연구소장이 참석한다. 회사의 주요 후보물질(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올릭스는 피부과 질환 파이프라인으로 비대흉터 치료제 ‘OLX101A’와 탈모치료제 ‘OLX104C’를 보유하고 있다. OLX101A로는 최근 미국 임상 2상 환자 등록을 마쳤다. OLX104C는 올 하반기 국내 임상 1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안과 질환으로는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가 있다. 이달 말 미국 임상 1상을 신청할 예정이다. ‘GalNAc-asiRN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인 ‘OLX702A’와 B형간염 치료제 ‘OLX703A’는 내년에 임상 1상을 신청한다.
이동기 대표는 “현재까지 50개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및 제약사로부터 미팅 제안을 받았다”며 “회사 파이프라인의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을 타진하고, 회사의 리보핵산간섭(RNAi) 치료제 개발 플랫폼 기술 관련 공동연구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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