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식좌' 테이, 무한리필집서 출입 금지 당한 사연

입력 2022-06-09 15:25   수정 2022-06-09 15:26

‘대식좌’ 테이를 기립박수 치게 만든 먹거리 투어가 펼쳐진다.

9일 방송되는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는 MC 김지석-김신영과 함께 역사작가 최태성, 가수 테이, 배우 김빈우가 출연, 2022년 기준 한국인이 사랑하는 해외여행지 1위이자 ‘다시갈지도’ 첫 회 여행지였던 ‘태국’에 재방문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대식가로 유명한 가수 테이를 100% 만족시킨 방콕 식도락 여행이 펼쳐진다. 이날 방콕 여행기를 이끌 대리여행자는 앞선 ‘인도’ 편에 나와 복스러운 먹방과 긍정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는 여행 작가 겸 크리에이터이자 꽃언니. 그는 방콕 여행의 시작을 푸짐한 조식 먹방으로 시작하며 인도 편을 뛰어넘는 활약을 예고한다.

이 과정에서 태국식 백반인 ‘카오 랏 깽’ 무한리필 식당에 방문한 꽃언니는 가볍게 먹는 아침 식사임에도 불구하고 2접시를 뚝딱 해치우며 랜선 너머 출연자들의 침샘을 폭발시킬 예정. 스튜디오에서 꽃언니의 무한리필 먹방을 본 테이는 기립박수를 헌정했다고 해 꽃언니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테이는 “무한리필 식당은 제가 한 번 다녀가면 다음날 ‘테이 금지’가 붙는다”며 무한리필 잔혹사를 고백하며 꽃언니와 동질감을 표한데 이어, 꽃언니의 릴레이 먹방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팬심을 드러낸다고. 급기야 테이는 자신의 여행 크루에 꽃언니의 영입의사까지 밝힌다고 해, 테이와 꽃언니가 선보일 ‘먹잘알 케미’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꽃언니는 식도락 여행 코스 뿐만 아니라 방콕의 이색 체험들을 섭렵하며 알찬 여행기를 꾸린다는 전언. 방콕의 아름다운 ‘수상시장 투어’부터 ‘무에타이 체험’, 나아가 기상천외한 마사지 방식으로 보는 이의 웃음보를 터뜨릴 ‘따귀 마사지 체험’에 이르기까지, 방콕을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대 방출한다고 귀띔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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