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뛰어난 투자자로 꼽히는 존 템플턴, 피터 린치,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과 전략을 집중 탐구한다. 템플턴은 비관론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주식을 매수했다. 린치는 고객 기반이 안정적이지만 경쟁이 거의 없고,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을 찾았다. 버핏은 가치투자를 강조하며 “풍향계처럼 아무 생각 없이 시장에 휘둘려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했다. 공통점도 있다. 모두 학습에 열정적이었다. 또 멘토로부터 배운 것에 머무르지 않고 각자 자기만의 투자 스타일로 발전시켰다. (이진원 옮김, 길벗, 540쪽, 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