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전세계 흥행 5위 등극! 범죄도시3에는 누가 나오나?.. 엔데믹시점 에 1천만 돌파도

입력 2022-06-12 12:58  

[박지혜 기자]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2>가 전세계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컴스코어(comScore) 6월 12일 기준, 전세계 흥행 5위를 기록했다.

<탑건: 매버릭>이 전세계 65개국에서 1억 6,770만 불 수익을 거두며 월드 와이드 수익 6억 불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으며, 이어 전세계에서 최초 대한민국 개봉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15개국에서 5,545만 불 수익,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50개국에서 2,065만 불 매출 수익을 거두며 3위에 랭크 됐다. 드림웍스 <배드 가이즈>에 이어 <범죄도시2>(영제: The roundup)이 5개국에서 1,072만불 수익으로 5위에 등극했다.

영화 <범죄도시2>는 금일 기준으로 미국, 캐나다, 대만, 몽골,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총 8개국에서 개봉했으며 북미에서는 총 28개관 극장에서 개봉 <백두산>(2019), <엑시트>(2019)의 흥행 기록을 넘어섰다. 이어 6월 16일에는 태국, 22일 필리핀에서 개봉하며 말레이시아는 7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팬데믹 이후 최초의 천만 관객 돌파 작품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범죄도시는 개봉 25일째인 12일 오후 기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우 마동석은 "오랜 팬데믹 기간 만인의 극장이 활기를 잃고 천만 영화는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거란 예상이 많았습니다. 
범죄도시2가 기분 좋게 천만을 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한국 영화를 구원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천만 소식과 함께 곧바로 3편 촬영도 시작된다. 영화의 킬링 포인트인 새 빌런은 윤계상·손석구에 이어 이준혁이 낙점됐다. 이 외에도 오키 무네타카·이범수·김민재 등 일부 주요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벌써부터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사진제공: 네이버 영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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