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의 출연진을 13일 공개했다.
'카지노'는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최민식과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손을 잡은 드라마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아왔다.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명량'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전 세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이 26년 만의 스크린 밖 도전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의 해방일지', '연애 빠진 로맨스', '멜로가 체질', 'D.P.'까지 장르를 불문한 스펙트럼 넓은 연기와 '언프레임드'로 연출까지 도전한 다재다능한 배우 손석구를 비롯해 '극한직업'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배우 이동휘가 합류한다.
또한 최근 '오징어 게임'에서 남다른 임팩트를 선사한 배우 허성태가 출연해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빚어낼 최고의 앙상블을 기대하게 한다.
'카지노'는 화끈한 액션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담아내며 688만 관객을 기록하고,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제23회 춘사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남다른 어떤 강렬하고 힘있는 작품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하반기 공개될 '카지노'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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