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오는 15일 영국 로펌 프레시필즈(Freshfields)와 ‘공급망의 불안정성: 국제적 위기 대응’이란 제목으로 세미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영어로 진행된다.
최근 세계 공급망의 불안정성 문제에 따른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으로 벌어지는 원자재 물량 부족현상을 다룬다. 기업들이 이 같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여러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앤장 국제프로젝트·플랜트·조선팀 팀장인 임병우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가 개회사, 니콜라스 링가드 프레시필즈 아시아 지역 총괄 중재팀장이 축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매튜 크리스텐슨·박다미·전동옥 김앤장 변호사, 에린 밀러 랭킨·리 로비네스쿠·아마니 칼리파·사만다 탄·호아킨 테르세노 프레시필즈 변호사가 발표 및 토론을 맡는다.
김앤장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사태 및 러시아 제재 등으로 심각해진 세계 공급망 위기가 불러올 수 있는 각종 법적 문제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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