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극장 속 미술관' 시네 도슨트 2년 만에 재개

입력 2022-06-14 17:55   수정 2022-06-15 00:33

메가박스가 전 세계 유명 미술관의 작품을 극장에서 설명하는 ‘시네 도슨트’(사진) 프로그램을 2년 만에 재개한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부터 미국 내셔널 갤러리 오브 아트까지 다양한 미술관과 작품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메가박스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8월 중단한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점에서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프랑스, 미국, 네덜란드 등 9개국 11개 도시의 21개 미술관을 소개한다.

시네 도슨트는 유명 미술관의 작품과 예술사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9~2020년 전 회차에 걸쳐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강연은 안현배 미술사학자가 맡으며 총 15회 진행된다. 관람료는 회당 1만5000원이다.

첫 강연에선 세계 최대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을 소개한다. 방대한 소장품을 보유한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예술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강연은 20일 오전 11시, 21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된다.

두 번째 강연에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빈센트 반 고흐 미술관&크롤러 뮐러 미술관을 다룬다. 반 고흐 미술관은 고흐의 작품 대부분을 소장하고 있으며, 크롤러 뮐러 미술관은 국립공원 숲속에 있고 아름다운 미술관이다. 강연은 27일 오전 11시, 28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7월에는 △영국 런던의 브리티시 뮤지엄&내셔널 갤러리 △미국 뉴욕의 현대 미술관(MOMA)과 구겐하임 미술관 △이탈리아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을 소개한다. 8월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쥬 미술관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무대에 오른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