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샤넬의 예술 문화 팟캐스트인 ‘샤넬 커넥츠(CHANEL Connects)’에 출연한다.
‘샤넬 커넥츠’는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일부가 되라는 샤넬 하우스의 유산에서 영감을 얻어 아트 & 컬처 (Arts & Culture) 부서가 기획한 컨텐츠다.
한국 문화는 어떻게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는가? '케이팝의 제왕'으로 불리며 여러 매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로 알려진 뮤지션 지드래곤과 독특한 시선과 역동적인 카메라워크로 <설국열차>와 <기생충>을 탄생시킨 유명 촬영 감독 홍경표가 함께한다.
지드래곤과 홍경표는 영감과 작품 창조 과정, 그리고 한국 문화의 증가하는 영향력을 탐구한다.
지드래곤은 트렌드를 따르는 것에 대하여 “저는 시대의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는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보여주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제가 창작할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영감의 원천에 대해서는 "제게 ‘영감’이란 일상 생활에서 갑자기 떠오르는 일종의 에너지를 통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같은 장소에 있는 어떤 물건도 가끔 다르게 보입니다. 같은 대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무리 익숙해도 조금씩 다를 때, 그때 새로운 영감이 떠오릅니다… ‘새로운 영감’이라는 말이 좀 이상한데요... 이미 정의된 것 안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찾는 것이죠.”
지드래곤은 지난달 파리에서 열린 샤넬 2022/23 크루즈 컬렉션에 참석해 현지에서 화보를 촬영한 바 있다.
한편, '샤넬 커넥츠'시즌 2는 지드래곤을 비롯해 영국 영화배우 메이지 윌리엄스(Maisie Williams), 캐나다 가수 그라임스(Grimes), 미국 화가 케힌데 와일리(Kehinde Wiley),
미국 댄서 릴 벅(Lil Buck), 미국 디제이 허니 디존(Honey Dijon), 한국계 미국인 설치미술가 아니카 이(Anicka Yi), 나이지리아 출신 영국 사진작가 미산 해리먼(Misan Harriman) 등
다수의 글로벌 유명인사들과 함께 8편의 에피소드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시너지힐앤놀튼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