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박지혜 기자]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동남아 골프 여행지를 꼽자면 단연 태국을 꼽는다. 태국은 연중 따뜻한 날씨에 다양한 코스의 골프장들이 있어 골프족들의 마음을 이끌고 있다.
특히 파타야는 아름다운 해변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콕과 1시간 거리로 가까워서 골프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저렴한 물가에 맛있는 음식 문화는 덤이다.
최근 20-30대 MZ세대들이 속속 골프에 입문하면서 젊은층을 겨냥한 가성비 골프장들이 주목을 받고있다.
태국 파타야에 가성비 골프장 베스트 3곳을 소개한다.
◇ 그린우드 G.C
그린우드 골프장은 방콕 수완나폼공항에서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 곳이다.
1993년 노블플레이스로 개장했고, 2006년 이후 골프장 시설을 리뉴얼하면서 벙커의 모래를 바꾸는 등 고퀄리티의 페어웨이로 골퍼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골프 코스는 총 27홀 A, B, C코스로 되어 있으며 해저드가 많지는 않지만 그린 앞 벙커가 많아 공략하기 쉽지 않다.
특히, 수요일과 목요일은 스포츠 데이로 그린, 카트, 캐디피 포함해서 5만원에 플레이를 할 수 있다.
◇ 부라파 G.C
부라파 골프장은 약 100만 평 규모의 36홀 144파 골프장으로 태국의 자연 지형을 잘 살려 만들어진 코스다.
19개의 호수와 넓은 페어웨이가 특징이다. 코스는 크게 아늑한 분위기의 아메리칸 스타일 코스와 러프가 길어 다소 난이도가 있는 스코틀랜드 스타일로 나뉜다.
◇ 피닉스 G.C
피닉스 골프장은 파타야 시내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시내와 근접해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골프장중 한 곳이다.
27홀 규모로 각각 9홀로 이뤄진 오션, 레이크, 마운틴의 3개의 특색 있는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멋진 전망과 멀리 시암만을 바라보면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 피닉스 G.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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