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현지시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소비재 포럼(CGF) 글로벌 서밋에 공식 부스를 마련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롯데는 공식 부스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리는 배너를 설치하고,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도 상영한다. 신 회장은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부스에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신 회장이 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하는 것은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CGF는 세계 70여 개국, 400여 개 소비재 제조사 및 유통사가 참여하는 소비재업계의 글로벌 협의체다. 아마존과 월마트, 까르푸 등이 CGF의 대표 회원사다. 롯데는 2012년 가입했다. CGF 글로벌 서밋은 소비재업계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자리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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