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대표는 국회의원과 광주광역시장으로 재임하며 기아 광주공장 생산라인 증설에 기여했다. ‘광주형 일자리’로 불리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설립을 주도해 고용을 창출한 공도 인정받았다. 충남 아산과 경북 경주 등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일자리를 창출한 김영태 동보 이사와 쌍용차 생산현장 최고 감독자로 효율적 라인 운영 등 5000건이 넘는 개선안을 낸 조준생 쌍용차 기술장은 산업포장을 받았다.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작년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자동차산업은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외국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 화합의 저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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