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체결한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KT 위즈는 홈 경기 진행 시 경기장 전광판 등에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아나운서 소개방송을 진행하는 등 수원시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제도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과 KT 위즈 단장, 수원고용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후에는 프로야구 경기(KT 위즈 대 SSG 랜더스) 관람 등이 이어졌다.
이날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는 코로나 19 극복과 수원지역 취업 활성화 염원을 담은 강금식 지청장의 특별 시구가 있었다.
또 Kt 위즈 야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wizzap’을 통한 국민취업지원제도 퀴즈이벤트를 실시해 정답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KT sports 신현옥 대표이사는 "연고지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야구단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널리 홍보되어 많은 수원시민들이 지원혜택을 받아 원하는 일자리에 조기에 취업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수원시 취업 취약계층에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널리 알리는 의미있는 협약체결을 결정하고 협조해주신 KT 위즈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코로나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야구단은 희망의 동력이 될 수 있다. 앞으로 KT 위즈가 수원 지역 시민들과 더불어 성공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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