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택한 농협금융, 저축은행·리츠운용 대표 연임

입력 2022-06-16 17:37   수정 2022-06-17 01:11

농협금융지주 계열사인 NH저축은행과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에 각각 최광수, 서철수 현 대표가 추천됐다. 농협금융은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NH저축은행과 NH농협리츠운용 대표 추천 절차를 마무리했다.

최 대표는 1961년생으로 농협대를 졸업하고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과 농협자산관리 전무를 지내고 2020년 NH저축은행 대표로 선임돼 이번에 연임하게 됐다. 임기는 1년이다.

서 대표는 1966년생으로 한양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산업은행에서 기업여신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담당했다. 이후 한국투자신탁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실물자산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8년 7월부터 농협리츠운용 대표를 맡고 있다. 임기는 2년이다. 최 대표와 서 대표는 각사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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