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모로코에서 태어난 카드리는 프랑스 루이파스퇴르대에서 고분자 물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솔베이의 첫 번째 여성 CEO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세계 굴지의 화학회사를 경영하면서 여성 역량 강화와 발전에 평생을 헌신한 공로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카드리 CEO는 “제 커리어를 통해 단 한 명의 소녀라도 영감을 받을 수 있다면 가장 행복한 여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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