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우리금융그룹 피인수설 부인하자 7% 넘게 내려

입력 2022-06-20 09:25   수정 2022-06-20 09:26



SK증권이 우리금융그룹에 인수된다는 설을 공식 부인하자 급락세다.

2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증권은 전 거래일 보다 61원(7.52%) 내린 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한 매체에서 우리금융그룹이 SK증권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4.8% 급등한 바 있다.

이에 SK증권은 17일 장 마감 직후 우리금융그룹에 피인수된다는 보도와 관련해 "최대주주인 제이앤더블유 비아이지 유한회사에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공시했다.

한편 J&W BIG유한회사의 SK증권 지분율은 19.6%이며, 소액주주 지분율은 76.86%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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